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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ange & Outlook/System Administration

메일의 헤더는 알고 있다.

by 강철 벼룩 2012. 7. 22.

이 글은 우리가 받는 메일 한 통은 보이는 내용이면에 그 메일 한 통을 보내기 위해 시스템간에 많은 상호작용이 있다. 그러한 상호작용이 고스란히 보존된곳이 메일의 헤더다.

이번에는 메일의 헤더를 열어서 그 구조를 잠깐 음미해보자.

 

이 부분은 한 통의 메일이 네트워크의 어떤 경로를 통해 전달되었는지를 보여준다.

 

"Received from"이라는 부분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이 반복 부분은 거꾸로 추적 하면된다.

 

즉, 이 메시지는 southpacific 서버를 출발해 redmond 서버를 거쳐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중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Forefront 안티바이러스 월(파란색 상자)을 지나간것도 보인다.

 

이렇게 전달된 메일은 수신자의 메일 서버에 메일이 배달된것까지의 기록이다.

 

 

이 부분은 전자 메일을 보냈을 때 microsoft.com 시스템에 있는 표면사의 메일 주소를 나타낸다.

 

 

Message-ID는 메일 서버로 전달된 각 메일을 고유하게 구별하기 위해 붙이는 고유한 값이다. 이 값을 통해 메시지를 받은 후 수정/삭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일이 마임(MIME) 형식임을 나타낸다. 메시지에 여러 형식이 혼합되어 MIME을 이용해 두 부분으로 나눴다.

Forefront Online Protection for Exchange(FOPE)의 스팸여부 확인

메일 계정 설정시 답장 주소. 보낼때 주소와 답장 주소를 다르게 할 수 있다

비 공식적인 메일의 도착시간을 알려준다. 이 경우는 메시지가 최종microsoft.com을 떠난 시간이다.

 

메시지들은 여러 패킷으로 나뉘어 수 많은 서버를 통해 다양한 경로를 거쳐간다. 헤더에는 그 메시지가 통과하는 서버들만 기록하는 것이며 각각의 경로를 따라 라우터와 스위치 정보까지 기록하지는 않는다.

 

이번 글은 메일 헤더를 편의상 7개 부분으로 나누어 기본적인 헤더 구조를 살펴봤다. 다음 번 기회에 메일헤더를 실제 RFC와 비교해서 조금 더 자세히 다뤄 보겠다.

 

메일 헤더를 찾는 방법은 이전 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