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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인터뷰

by 강철 벼룩 2009. 6. 27.
[매경 2009년 6월 26일자]
박영옥 스마트 인컴 대표
ㅇ애너리스트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단순 저평가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ㅇ잘 모르는 기업엔 절대 투자하지 않으며,  제대로 알고 확신이 가는 회사에만 투자한다.
ㅇ 시장의 관심을 받을 때는 이미 투자하기 늦었다.
ㅇ 저평가에 대한 기준
1. 훌륭한 비즈니스 모델
2. 10년 이상 동종 사업을 지속하며 경영자가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을 것
3. 시장 점유율이 1위 ~ 2,3위 일것
4. 매년 꾸준히 배당을 실시할 것
5. 성장동력 대비 시장에서 저평가 되어 있을 것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ㅇ 좋은 주식은 가치 있는 주식이며 좋은 주식을 사는 것은 좋은 기업의 주주가 되는 것이지 단순히 좋은 상품을 사는 것은 아니다.

▒ 김정환 밸류 25 대표
ㅇ 기업을 사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ㅇ 주가 수익비율(PER) 저평가 종목 100개 정도 선정한 다음 차츰 시야를 좁혀가면서 기업들을 파악한다.
ㅇ 주식을 찾는 기준
1. 자회사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2. 외국인과 기관이 주로 매집하는 기업
3. 현금화가 가능한 유휴 토지가 있는 기업
4. 대주주가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기업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ㅇ 가치투자 핵심은 수많은 사람이 일상적으로 행하고 있는 합리적인 소비를 주식투자로 옮겨온 것이다.
ㅇ 전망이 아무리 우울하더라도 주가가 싸면 매수 하고, 아무리 창창한 미래가 펼쳐져 있어도 주가가 비싸면 거들떠 보지 않는 것이 가치 투자자의 모습이다.
ㅇ 가치 투자를 수행하는데 부딪히는 두 가지 난제
1. 기업 가치를 계산하기 어렵다
2. 인간 본성과 반대되는  판단을 요구한다.
- 고평가된 기업이 사실은 전도 유망한 기업일때가 많다.
ㅇ 가치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전망이 아니라 가치와 가격간의 괴리이다.
ㅇ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라 가격이 치솟을 때는 주식을 팔아야 되며, 우울한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갈때는 오히려 주식을 사야 한다.

▣ 닥터 둠 마크 파버
"이젠 위험 자산 멀리 할때, 현금들고 기회 기다려라"

ㅇ 지금 가격은 이미 그 수준(연초 향후에 30% 추가 상승)에 도달한 상태다.
ㅇ 더 이상 가격에 대해 말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연초에 강한 반등을 예상했던것은 주가가 지나치기 낮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조장장이 올 가능성이 높다.
ㅇ 버냉키의 말은 무조건 믿지 마라
ㅇ 인플레이션 환경을 감안하면 금과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ㅇ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주식같은 위험자산에 대해선 투자하라고 권할 수 없다. 지금은 안전 자산을 가지고 갈 시기다. 현금이나 예금성 자산으로 갈아 타라.
ㅇ 지금으로선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낮은 주가에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는데 앞으로의 추가 상승은 기업들의 실적이 얼만큼 받쳐 주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ㅇ 올해 한국 경제가 서서히 안정화 되고 회복하는 시기가 되겠지만 완전한 회복세가 오기는 어려울 것이다. 한국 경제는 수출중심 국가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