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1 위대한 IT 벤처의 탄생 책을 보면서 좋았던 두 가지는 너무나 위대한 성공 스토리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과 두 번째는 스타트업의 결과가 아니라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의 기획 의도는 분명 이 땅에 많은 스타트업이 일어서는데 용기를 주고, 앞서간 이의 행로를 따라 한 걸음 내딛게 하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못 오를 나무를 쳐다 보는 것이 아니라 몇 걸음만 내딛으면 잡힐 것 같은 가까이 있는 얘기가 그래도 처음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거나, 고민하는 이들에게는 더 도움이 되니까요. 국내에서 실제 스타트업 창업자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또 어디서 이렇게 한 번에 다 들어볼 수 있을까? 책의 가치를 굳이 논하자면, 내가 찾아 다니지 않았지만, 책에서 저자가 발로 뛰어 듣고 정리해준 내용이 너무나 먼 .. 2013. 5.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