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범죄1 넷 마피아 - 에이콘 얼마전 가족 중의 한사람이 아주 능수 능란한 서울말을 사용하면서 경찰청을 사칭해 보이스 피싱을 당하는 광경을 직접 목격했다. 사전에 이러한 지식이 없거나 사례를 모르고 무방비 상태에서 이런 상황에 처할 경우 당사자는 혼란 가운데 그들이 지시하는데로 따라하고 마는것이었다. 이번 경우는 다행이도 내가 옆에서 바로 목격하고 개인정보를 넘기고 시키는대로 움직이기 직전에 전화를 낚아채 신원을 밝히라고 하자 피싱을 시도했던 범죄자는 서둘러 전화를 끊어버렸다. 나는 가족들에게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다시 한번 주지 시키고 조심하도록 주의를 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신원도용 범죄가 일어날 때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무방비 상태에서 당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이런 범죄에 제도적 법적 장치나, 기술적 대비.. 2012. 2. 11. 이전 1 다음